서울에 사흘 만에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19호 태풍 '솔릭'은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밤사이에도 무척 덥던데, 서울은 다시 열대야가 시작됐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한 주의 시작과 함께 주춤했던 열대야와 폭염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축했던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의 최저 기온은 25.1도로 사흘 만에 열대야가 나타났고, 제주와 목포도 25도를 웃돌며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열대야는 폭염으로 이어지겠는데요, 서울의 한낮 기온 34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특보는 확대,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 이남 내륙 곳곳에 폭염경보가,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 서울과 대구 34도, 대전과 광주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19호 태풍 '솔릭'은 이번 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'솔릭'은 크기 중형급의 강한 세력으로 일본 규슈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목요일 새벽 전남 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한 뒤 동해 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으로 주 중반 제주도와 남해안은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겠고,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강한 세력의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보강과 배수로 정비 등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200819418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